여수시의회 방청도

여수시 여서동에 위치한 신명사회복지센터 내 꿈꾸는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최근 인근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해 말 프리마켓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르신 방에 걸 수 있는 벽시계 9개를 전달했다. 또한 전문활동시간에 익힌 통기타와 우쿨렐레 연주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을 흥겹게 했다. 준비해 간 다과를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기도 했다.

앞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달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방청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이라는 기치에 맞게, 다양한 현장 참여 활동을 하고 있는 꿈꾸는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신명사회복지연구개발원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통기타, 중국어 및 중국문화, 우쿨렐레, 리코더,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문체험활동과 학습지원, 급식 및 귀가 지원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61-652-1105로 하면 된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돌봄서비스와 역량개발 및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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