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백일장 등 체험 행사 다양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31일~4월2일 개최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와 여수영취산진달래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31일 ‘국태민안·시민안녕·풍년풍어·산업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산상음악회 등의 공연과 진달래 백일장․사생대회, 새집달기 체험, 디지털 유화그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행사도 있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사회적기업 부스가 행사장 내 운영되고, 산상음악회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진달래꽃과 관련한 시를 직접 낭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수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지원반과 청소대책반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 5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4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심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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