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준 시인과 예술가들이 함께 전하는 따뜻한 밥상 이야기

공지영 작가가 여수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갖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공지영 작가는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높고 푸른 사다리>, <딸에게 주는 레시피>, <도가니> 등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공 작가가 이번에 출간한 <시인의 밥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3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공지영 작가와 함께 섬진강 시인, 버들치 시인으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자리해 ‘시인의 밥상’에 담긴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북콘서트 뒤풀이로 성악가 진진, 피아니스트 김은영, 첼리스트 김경일 씨가 출연한다. 특히 책에서도 소개된 성악가 진진은 이날 행사에서 박남준 시인의 시를 직접 노래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독자들에게는 <시인의 밥상> 책 한권씩을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 이후에는 공지영 작가의 팬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 30개 회원사가 기획한 첫 행사다.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는 여수 MICE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관내 MICE 유관기관 정례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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