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이상 촬영시 심사 후 지급

여수시가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시 한시적으로 제작비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사)전남영상위원회와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및 촬영 유치를 위해서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영상물 중 여수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30%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여수시 제작비 소비액 정산보고 가능 작품 ▲영상콘텐츠 관련 국내외 영화·방송 드라마 분야 법인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장편극·영화 또는 TV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미니시리즈·연속극 작품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는 11월까지 (사)전남영상위로 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지역 내 제작비 소비예산안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비는 우선 5000만원을 책정했으며, 모두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전남영상위원회는 순천시 50%, 여수시와 광양시 각각25%씩 출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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