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역 34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 26개 중학교 등 110개 학교의 방과 후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6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학교는 학생들의 재능 발휘와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정규수업 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특기·적성 프로그램, 돌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일반고 전남형 애프터스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10개 일반고교에 6억원을 지원한다. 일반고 전남형 애프터스쿨 사업은 학력신장, 선택형 방과 후 자율 활동, 학생 자율동아리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3개 초·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억원을 투자한다. 여문초등학교와 충덕중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에 2억원씩, 문수중학교의 급식실 증축과 도서관 개축에 1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역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1억 원에서 5억원 상당의 교육경비를 지원해왔다. 2011년부터 7년간 14개 학교에 21억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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