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광양만산업개발, 우성지앤에프 등 2개 기업과 총 2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산업개발은 율촌산업단지에 190억 원을 투자해 2만6194㎡ 부지에 재활용 골재와 구조물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우성지앤에프는 세풍산업단지에 68억 원을 투자, 6613㎡ 부지에 강화유리 제조 공장과 식품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공장은 모두 7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양만산업개발 황수환 대표이사, 우성지앤에프 최민철 대표이사, 권오봉 청장, 여수시 최종선 부시장, 광양시 황학범 기업유치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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