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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 수시-학생부종합전형[교육칼럼] 김철민 에듀키 교육입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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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2  1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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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에듀키 교육입시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별, 동일대학 내에서도 전형유형에 따라 지원 자격, 준비서류, 평가방식이 상이하고, 복잡하여 일선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대표적 전형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적 의미와 준비, 그리고 전형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필수, 선택) 등의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를 단계별, 일괄종합평가 방식으로 실시되는 전형이며 ‘학교장추천형’, ‘서류100%형’, ‘수능최저적용형’ 등 3가지 유형으로 크게 구분된다.

대학에서 지원자를 평가하는 기본 자료는 학생부이며, 보완 자료인 서류(자소서, 추천서, 학교안내서) 및 면접평가를 통해 지원자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보여준 학업능력, 전공적합성(소질, 적성), 교육환경과 노력,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으로 종합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 <표1>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절차와 선발과정.

대교협이 발표한 2018학년도 전국 대학의 수시전형 중에서 학생부교과 54%, 학생부종합 32%로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수시모집 정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등급의 벽을 넘을 수 있는 논술위주 전형은 5%정도이다.

‘In 서울’ 대학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떻게 될까?

서울권 대학의 수시 전형별 모집비율은 전국 대학의 통계와는 큰 차이가 있다. 2018학년도 서울권대학의 수시모집 비중은 전체 모집정원의 68.5%인 5만5764명을 선발하며 그중 74.5%가 학생부중심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의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 2,496명(78.5%), 연세대 809명(23.6%), 고려대 2,357명(62%), 한양대 1,096명(38.9%), 성균관대 1,547명(46%), 서강대 873명(55.4%), 중앙대 1,364명(31.2%), 경희대 2,080명(44.5%), 한국외대 862명(25.3%), 서울시립대 672명(39.4%), 이화여대 832명(28%)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은 반드시 고려해야할 카드이다.

   
▲ <표2>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규모.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은 물론 비교과,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공을 위해서는 객관적 자기평가를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인재상과 자신의 준비 정도를 비교해보고, 당락을 좌우하는 전형 자료가 무엇인지를 대학·학과(전공)별로 판단할 수 있어야한다. 이에 준비과정에 시간적 여유가 확보와 중장기 맞춤형 지원전략이 동반되어야 한다.

   
▲ <표3> 2018학년도 주요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유형. ※모집인원은 추후 변경가능 하므로 2018학년도 대학별 전형요강 확인 필.

주요대학의 과거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평가 기준은 전공적합성에 초점을 맞춰 지원자의 경험정도(스펙)가 주요 평가 자료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 자리 잡은 2016학년도 입시부터는 지원자의 ‘학교생활충실도’, ‘경험다양성정도(과정중심)’, ‘발전가능성과 공동체성’, ‘인성’ 등 학교생활 안에서의 정량적 측면과 정성적 측면을 지표로 하는 복합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 항목에 해당된다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첫째, 전 교과 성적 또는 계열별 주요과목 성적이 우수하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분포(석차등급)가 향상된 학생.

둘째, 지원 전공(학과) 관련하여 창의적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잘 기록되어 있는 학생.  

셋째, 무분별한 스펙 쌓기가 아닌 지원 전공(학과)과 관련된 수상경력,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와 연관된 활동이 직접적으로 입증되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기술되어 있는 학생.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단계별로 실시하므로 1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준비함에 있어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대학평가관이 학생부만으로 살펴볼 수 없는 지원자의 생각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지원자는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학평가관에게 직접 표현 할 수 있으므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여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공통 3문항과 대학별 자율 1문항으로 구성되며, 그중 1번 문항이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 문항이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는 내신과 수능관리 등으로 촉박하게 작성하면 부실해지기 쉬우므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서 작성과 첨삭을 함께 해 나가야 한다.

또한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류만으로 평가하는 일부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우수한 서류 내용을 갖춰 평균 10 대 1에서, 높게는 30~4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은 당락의 핵심요소인 면접을 준비함에 있어서 자신이 구술심층면접에 강한 지, 인성면접과 학업적성면접에 강한 지, 둘 다 가능한지 파악하여야하고, 면접 일정이 수능 이전에 있는 경우는 수능준비에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면접 일정도 고려한 지원전략을 준비하여야 한다.

   
▲ <표4> 주요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학교생활기록부만 잘 관리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준비해서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능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와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정량, 정성적인 평가를 거쳐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를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어야만 합격의 문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전형이다.

따라서 대학별 준비서류와 지원 자격, 전형일정, 전형방식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약점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남은 시간에 대한 입시로드맵을 작성과 실천을 함께 하여야 한다.

[김철민]
22년째 입시현장에서 활동 중인 대학입시와 진로진학분야의 전문가. 전)한국교육개발연구원 교육현안위원과 국내 유수의 대형 입시학원에서 입시분석과 대응방안 등 대학입시컨설턴트로 활동했다. 현재 학습코칭지도사, 공부습관지도사로 서울(대치동)과 부산(대구) 그리고 순천(광양)에서 고교입시전략멘토링, 학부모입시교육, 대학입시설명회, 대학입시전략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급변하는 교육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에듀키교육입시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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