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망마경기장과 진남종합운동장에서 27~28일 양일간 펼쳐진 ‘제13회 GS칼텍스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 시상식에서 GS칼텍스 강정범상무(왼쪽 여섯번째)와 우승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27~28일 여수 망마경기장과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주최하고 여수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여수지역 내 64개 축구동호회 가운데 33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20~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59세), 실버부(60세 이상)로 나눠 부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했다.

청년부는 여산FC, 장년부는 은가람FC, 중년부는 전남FC, 실버부는 한려서부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여수 미평초등학교 및 구봉중학교 축구부에 전달했다. 구봉중학교(교장 김명옥·학교운영위원장 남성도)는 수원삼성 프로축구단 블루윙즈의 고종수 1군 코치를 배출했다.

올해 13회 째인 GS칼텍스기 축구대회는 여수지역 축구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신설했으며 대회마다 평균 30개 이상의 여수지역 축구 동호회가 참가하면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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