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박상용)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환자가구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전등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2008년부터 진행돼 온 이 사업은 생활 불편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장애인, 노인·환자가구가 대상이며, 누워서도 자력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다. 리모컨 스위치 설치 뿐만 아니라 절전형 전구 교체도 함께 이뤄진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특히 노후한 전기시설 점검과 집안청소, 그 밖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살맛나는 여수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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