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022년까지 사업자금 조달 총괄

▲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조성될 예정인 여수챌린지파크 조감도. (사진=여수시청 제공)

여수시청은 지난 10일 사업부지인 나진리 일대의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29일 KB증권이 사업 자금 조달을 맡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챌린지파크㈜와 KB증권은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금융주관 협약을 체결했다.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 대표와 김성현 KB증권 투자은행(IB)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KB증권은 2022년까지 여수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소요 자금 2200억 원의 조달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2200억 원을 투자해 체험과 휴식이 공존하는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2018년 루지(썰매)를 시작으로 짚와이어(8라인), 전망 타워, 시니어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1월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 12월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을 받아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