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올해 사업비 1250만 원 기탁
아동·취업 희망 여성 지원에 사용

▲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오른쪽) 서두현 회장이 올해 지역희망공헌사업비 1250만 원을 시에 맡기는 기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회장 서두현)는 최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지역희망공헌사업비 1250만 원을 기탁했다.

금고협의회는 지난 2010년 시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억3400여만 원이 기탁됐다.

사업비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수 여성인력아동센터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인다. 아동 센터연합회는 방과 후 저소득층 아동을 돌보는 ‘등대지기 프로젝트’를, 여성 인력 아동센터는 취업희망 여성을 지원하는 ‘사랑의 빵 굽고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청과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도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11개 소상공인에게 2억 1800만 원, 27개 중소기업에 2억 400만 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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