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19개국 400여명 작품 전시

‘2017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해 한 달간 국내외 400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7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통[TONG]’을 주제로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박람회장 5개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19개국 400여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들은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판화, 서예, 조각, 공예, 트릭아트 등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작품들로 알려졌다.

전시관은 박람회장 전시홀 5곳과 한국관 내 엑스포아트갤러리다. 지난해 아트페스티벌 장소는 박람회장과 예울마루 2곳이었으나, 올해부터 박람회장으로 일원화했다.

시는 박람회장 전시홀 D3를 여수시 홍보관으로 꾸며 여수의 모습을 그린 지역 작가의 작품과 여수관광 사진·영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해 1080여 명 중 해외 18개국 47명, 국내 353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는 15개국 358명의 작가가 365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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