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성산공원 무대에서
학생·주민 등 800여명 참여 예상

▲ 제4회 별동산 가족 영화축제 모습.

여수시 무선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좋은 마을 만들기 제5회 별동산 가족 영화축제’가 오는 13일 무선지구 성산공원 무대 및 공연장에서 열린다.

무선지역에 위치한 무선중·여천중·무선초·죽림초·성산초교 등 학교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무선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한 이번 가족영화 축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가족의 소중함과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축제 프로그램은 여천중 댄스, 무선중 사제동행 보컬, 성산초 소금 연주, 무선초 밸리댄스, 죽림초 합창, 솔샘지역아동센터 댄스, 소라지역아동센터 국악 창 등으로 이어진다.

여수시보건소는 가상음주체험과 알콜지식평가, 여수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청설다례문화원은 우리 차 시음,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북이 빵 만들기 체험·시식 등을 진행한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맛 장터 등도 열린다.

무선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과 행사 준비를 많이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영화축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4회 별동산 가족 영화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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