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진료 가능 병원·약국 일자별 지정
여수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상황실 운영
여수시는 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시 보건소는 추석 당일인 4일, 보건지소는 연휴기간 중 하루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금오도, 연도, 개도, 거문도, 초도 등 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연휴 10일 동안 쉬지 않고 문을 연다.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성심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별도로 일반진료가 가능한 158개 의료기관과 110개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여수시 콜센터(1899-2012)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내려 받으면 현재 위치 주위에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서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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