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매일
뉴스사회
여수시,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 선포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3  13:20: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여수시 공무원들이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여수시가 현수막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에 나섰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불법광고물 설치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과된 과태료는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여수시는 불법광고물 설치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행정처분과 철거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광고물은 경관을 해치는 주범”이라며 “아름답고 정돈된 도시를 가꿔나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지역 정치인들이 추석 명절 인사 현수막을 경쟁적으로 내걸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이는 옥외광고물법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특정 업체의 아파트 불법 현수막이 도심에 무더기로 걸리면서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한 시민은 추석 연휴 때 운전을 하다 현수막 때문에 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아파트 광고 등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연휴 이후에는 매일 2개조 6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과 오후 철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들은 수십명의 인력을 채용해 여수시가 현수막을 철거하면 밤이나 주말에 또다시 내거는 악성 불법 현수막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어 강력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 43곳에 402면의 상업용 광고물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게시 문의는 여수시 옥외광고협회(061-652-2190)로 하면 된다.

   
▲ 최근 도로변에 걸린 불법 현수막.
   
▲ 최근 도로변에 걸린 불법 현수막.

< 저작권자 © 동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마재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여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적신호’…정부, 국비 지원 외면?
2
여수시의회, 만흥지구 택지개발·아파트 고분양가·상포 감사결과 등 현안 따진다
3
국립해양기상과학관 부지 ‘시비로 vs 국비로’ 여수시-의회 이견으로 난항
4
여수산단 남해화학 집단해고 저지 대책위 “노조 파괴” 사측 검찰 고발
5
‘여수시민의 날’ 행사 15~16일 개최…미스트롯 김소유 공연 등 ‘풍성’
6
광주·전남 오염물질 배출 위반 업체 무더기 적발
7
여수시·전남도 의회, 전남-경남 해양경계선 유지 결의안 채택
8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사회적 기여는 일자리 창출”
9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기업 관계자 무더기 유죄
10
여수산단 측정치 조작 업체 관계자 집행유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514, 4층(소호동)   |  대표전화 : 061)654-877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전남아00326  |  등록일자 2019. 1. 9.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전남 다00249   |  등록연월일 : 2007. 10. 15  |  간별 : 주간
발행·편집인 : 마재일  |  인쇄인 : 강정권 ㈜남도프린테크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마재일
Copyright © 2011 동부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www.dbl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