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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악의장대대, 여수마칭페스티벌 총출동 마칭쇼 ‘화제’육군군악의장대대 ‘양악대·군악대·의장대’ 모두 참여
염광고밴드 등 국내 정상급 관악 7개팀 대규모 플래시몹 공연 첫선 관심 고조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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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3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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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군악의장대대.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7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장 박이남 예술감독)에 국내 정상급 관악단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3대 관악제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관악단 7개팀 300여 명은 2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날 발레리나 이주영씨의 무용에 맞춰 즉흥 연주를 하며 대규모 플래시몹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이는 관악 플래시몹은 행사 관계자들이 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참가팀은 육군군악의장대대(대대장 중령 김경호)이다. 양악대·국악대· 의장대 등 3개대로 구성된 육군군악의장대대는 이날 ‘독도사랑’을 주제로 전통무용단 예푸리와 함께 마칭쇼를 선사한다.

육군군악의장대대는 1946년 3월 8일 창설돼 올해 3월 28일 부임한 김경호 중령 지휘 아래 ‘강한 육군, 자랑스런 육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육군군악의장대대 국악대.
   
▲ 육군군악의장대대 양악대.

특히 이날 슈퍼주니어의 려욱, 초신성의 건일, 포스트맨의 신지후 등 아이돌 스타 연예사병이 마칭쇼에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세계마칭쇼 챔피언쉽에 출전해 특별상을 수상한 국내 최고 마칭 밴드로 알려진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지휘 황홍연 한국마칭협회 회장)는 여수에서 최고의 마칭쇼를 발표한다. 199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악예술과를 신설해 단원들이 매년 명문음악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이 밴드는 국제적인 행사는 물론 국내외 각종 마칭쇼에 출전해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 재즈 빅밴드로 알려진 코리아주니어빅밴드(단장 이수정, 이하 코주빅)의 참가도 화제다. 성남시 홍보대사인 이들은 관악기(트럼펜, 트럼본, 색소폰, 클라리넷, 드럼등) 중심의 만 5세부터 16세 이하의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밴드이다.

   
▲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지난 2003년 창단 후 2002년 월드컵 축하연주를 비롯해 제주국제관악제, 아시아태평양관악제, 불후의 명곡, 미국 등 국내외 각종 행사는 물론 3사 공중파 방송사에 초청받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밴드이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에는 ‘엑스포SNS서포터즈’로 활동해 여수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악타악, 클래식 타악, 드럼,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 전공자들로 이뤄진 혼성 5인조 퓨전 타악 그룹 ‘슈퍼스틱’, 35년의 전통을 가진 영천성남여고 영브라스마칭밴드(지휘 백종걸), 대한민국 최초 여성 드럼라인 팀 ‘림밴드’,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연주자 등이 공연한다.

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회 진영기 부위원장은 “올해 마칭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날 펼쳐지는 정상급 관악단들의 대규모 플래시몹”이라며 “특히 육군군악의장대대 3개대 전원이 참여하는 공연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음악도시 여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관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오는 27일과 28일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 밤바다의 환희와 울림’이라는 주제로 총 14개팀 700여 명이 참여해 환상적인 마칭쇼를 펼친다.

전문 음악인들이 지역 청소년 관악단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하는 ‘윈드 참가팀 마스터 클래스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아트 페인팅’, ‘나도 연주가! 악기야 놀자!’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악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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