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체육관서 체험관·경연대회·골든벨 등 행사 다채

제10회 여수평생학습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흥국체육관 일원에서 ‘두근두근 평생학습 10년, 새로운 길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얻고,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34개 평생교육기관·단체의 체험·홍보부스는 축제기간 이틀 동안 운영된다. 한지공예, 탈·화살 만들기, 원예체험, 나무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한 해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닦은 댄스·사물놀이·악기연주 등 기량을 뽐내는 경연대회도 열린다.

특히 시는 지역을 배우고 이해하는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문해골든벨에 이순신골든벨, 여수사랑골든벨을 추가했다. 한글 퀴즈대회인 문해골든벨은 3일, 나머지는 4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성인 문해교육 참가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작품 30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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