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2월 21일까지 중앙시장 청년몰 입점상인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창업 예정인 27개 점포의 1.5배 수준인 41명이며, 업종은 먹거리·카페·모바일·액세서리·수공예품·디자인 등이다.

모집공고일인 11월 23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희망자는 12월 2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점상인 27명은 점포운영 전략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이들에게는 점포 임차료·인테리어 비용,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청년몰 사업계획의 검토·의결 등을 담당할 청년몰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추진위는 박정호 청년몰 사업단장 등 사업주체 6명과 외부전문가 5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중앙시장 청년몰은 청년창업점포 27개와 다목적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앙시장 2층에 2018년 말까지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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