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동 동부보건지소 맞은편 3층

여수시 치매안심센터가 30일 공화동 동부도시보건지소 맞은편 건물 3층에서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되는 시설이다.

치매 고위험군 시기부터 확진 이후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도 병행한다.

여수시 임시 치매안심센터는 237㎡ 규모로 치매상담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간호사 15명, 사회복지사 3명, 작업치료사 3명 등 전담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20일 임시 개소 장소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국비 포함 1억4000여만 원을 들여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현재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의 신축을 추진 중이며, 임시 센터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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