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 시작

▲ 27일 여수시 여서동 13호 광장 로터리에서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여수시청 제공)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여수시 여서동에 설치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27일 여서동 13호 광장 로터리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GS칼텍스는 이날 4000만 원을 후원하며 전남 동부권 첫 기부금의 주인공이 됐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희망 나눔 캠페인 관련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된다.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 오른다.

올해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구호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남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성금은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지난해 목표액 보다 3% 오른 8억2000만 원을 올해 모금 목표액으로 결정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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