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미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열린 ‘제13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0년 초등학생을 심폐 소생술로 살려내는 등 올해까지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됐다. 2015년 여수소방서장 표창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응급의료 유공자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의원은 그동안 환경복지위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 복지와 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근 아동학대 예방 방지 조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또한 GMO 완전표시제 도입 촉구, 해양쓰레기와 학교 밖 청소년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줬을 뿐인데 큰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성실히 의원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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