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2명씩 배치…2월부터 12월까지 주3일 감시활동

여수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7개 읍면동에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원을 2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감시원의 주요 임무는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운영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종량제봉투 사용 지도 등이다. 활동기간은 배치일인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주 3일, 1일 4시간 근무한다.

감시원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면서 불법투기 감시활동이 가능한 자로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불법투기 감시원 배치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인건비 등에 2억82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말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도서지역을 제외한 25개 읍면동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1대씩 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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