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빈 탈락…오는 20~26일 경선 예정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후보 김유화, 권세도, 주철현, 권오봉.(도당 공관위 발표 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4일 6·13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 9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여수시장 경선은 김유화, 권세도, 주철현, 권오봉(도당 공관위 발표 순서) 4명이 하게 됐다. 김순빈(현 여수시의원)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단수 후보 확정 지역은 광양 김재무, 보성 김철우, 곡성 유근기, 완도 신우철, 화순 구충곤, 영암 전동평, 영광 김준성, 장성 윤시석, 고흥 공영민 등이다.

여수, 순천, 나주, 담양, 강진, 함평, 구례, 장흥, 해남, 진도, 무안 등 1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는 경선으로 결정한다.

여수시장 경선만 후보 4명이 겨루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2∼3명이 격돌한다. 목포와 신안은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

전남도당은 광역의원 후보 13명, 기초의원 후보 3명도 단수 확정했다.

전남도당은 이의신청을 거쳐 이들 단수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최종 확정해 도당 상무위를 개최해 의결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은 오는 20~26일 실시될 예정이다. 23일부터 3일간은 비례대표 후보 공모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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