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후보,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사진=권세도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여수·순천·광양 시장 후보들이 광양만권 동반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허석 순천시장 후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광양만권 동반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며 “민주시장 광양만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상생 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만권 발전 방안으로 10개 항목의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장에 당선되면 국고지원 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폐교 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힘쓰기로 했다.

광양항 활성화,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순천 생태숲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 나선다.

순천만, 여수밤바다, 광양을 잇는 해안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고 3개 시민 화합행사도 공동으로 여는 방안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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