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풍 여수시 충무동장이 연등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주민자치센터가 하는 일과 여수시 역사 유물·보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등어린이집 제공)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최근 ‘주민자치센터 공무원과 함께 하는 여수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연등어린이집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재풍 여수시 충무동장을 비롯한 공무원 2명은 연등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는 일과 충무동 소재 유적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충무동의 역사적인 보물이나 유적 등에 대해서는 사진, 그림자료 등을 준비해 옛날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서재풍 동장은 “역사 유물이나 보물 설명이 아이들에게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있는데 사진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 설명하니 재미있어 했다”고 말했다.

김태숙 원장은 “이번 주제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수를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 연등어린이집은 올 1월부터 열린 어린이집 프로그램명을 ‘우리함께 Day’로 정하고 부모 소모임, 다문화부모 소모임, 조부모 모임, 부모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그리고 지역사회기관 연계활동 등 5대 핵심 분야에 세부프로그램을 계획해 월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열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통해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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