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18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국비 등 사업비를 지원 받아 최근 참여기관과 참여자 사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선다. (사진=쌍봉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이 국비 등 사업비를 지원 받아 최근 참여기관과 참여자 사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선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만50세 이상 해당분야 3년 이상 전문 인력이나 국가·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이 최소한의 참여수당과 실비를 지원 받고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과 행정,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수년간의 전문 경력을 갖춘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법인(단체), 문화예술시설 등에서 활동한다.

앞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4~29일까지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하는 한편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참여자격 여부 등을 심사해 수행기관 8곳과 참여자 40명을 선발·확정했다.

사업 참여 기관은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를 원하는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영리 목적이나 종교적·정치적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제외됐다.

신은숙 관장은 “전문 지식과 실무 경력을 겸비한 퇴직자는 일과 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일손이 필요한 참여기관은 우수한 인력을 지원받게 돼 참여자와 참여기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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