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용정 대성중학교 방문. (사진=한화 여수사업장)

㈜한화 여수사업장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 2탄’으로 지난 20일부터 5일간 중국 만주의 항일 독립운동유적지와 백두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한 지역 중학생 18명과 회사 자원봉사자, 여수YMCA 지도교사 등 22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안중근 의사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됐던 중국 여순감옥과 안 의사 재판 장소인 관동법원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둘러보고, 북한 지역을 조망하면서 분단의 현실을 체험했으며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이와 함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용정 대성중학교와 민족시인 윤동주 생가,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깃든 하얼빈 일대를 둘러봤다.

㈜한화 여수사업은 여수YMCA, 여수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국내·외에서 역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윤동주 생가 방문. (사진=한화 여수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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