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층 생활숙박시설 584실
10~11일 홈페이지 청약접수

GS건설은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을 열고 7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42층 규모로 들어선다.

4개 동에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 웅천자이 더 스위트. (GS건설 제공)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GS건설이 전남 일대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생활숙박시설 공급도 이번이 처음이다. 바다와 공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남향에 발코니를 도입했다.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콤비냉장고, 광파오븐, 드럼세탁기, 세탁건조기 등이 설치된다.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남해를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더 클라우드36’이 들어서며,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인 ‘인도어풀’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더 키친(조식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폰 하나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한다.

청약은 10∼11일 웅천자이 더스위트(suite.xi.c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천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13∼14일 분양사업장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문의 : ☎ 1833-5724)

한편 단지 인근에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요트마리나가 있다.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뒤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인 이순신공원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과도 가깝다.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을 이용,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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