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여수시의회 제공)

제7대 여수시의회가 활발한 현장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서완석 의장과 기획행정·환경복지·경제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0~11일 이틀간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서완석 의장은 지난 10일 백인숙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들과 남산공원을 찾아 2단계 사업 추진에 앞서 소관 부서 공무원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 11일에는 주종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위원들과 지역 내 첨예한 문제로 떠오른 낭만포차 이전과 관련, 중앙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낭만포차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오후에는 박성미 기획행정위원장, 소속 위원들과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의 보수·정비 사업과 동헌 일원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 기획행정위원들에게 여순사건 발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서완석 의장.(사진=여수시의회 제공)

또, 오는 18일 제187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 여순사건 지원 조례 전부개정 최종 의결을 앞두고 여순사건의 근원지인 ㈜한화사업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서 의장은 기획행정위원들에게 여순사건 발발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평화공원 조성지로 14연대 군사 주둔지였던 한화사업장과 밀접한 우리시 소유 매립지인 나무은행 부지를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서 의장은 “제7대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들은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민생현장을 찾아 대안을 찾기 위해 항상 발로 뛰고 있다”며 “시정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미리 꼼꼼히 살피고 시 정책 지표를 제시하는 힘 있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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