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연등어린이집, 우체국 이야기 프로그램 진행

▲ 여수교동우체국 강길식 국장이 연등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우체국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최근 연등어린이집 강당에서 여수교동우체국 강길식 국장을 초청해 우체국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함께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연등어린이집 원아 48명은 우체국의 역사, 우체국이 하는 일, 우표 발행 이야기, 손 편지 쓰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태숙 원장은 “아이들이 우체국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길식 국장은 “우체국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손 편지를 많이 써 감성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연등어린이집 원아들은 교동우체국을 견학하고 부모님에게 쓴 손 편지를 직접 우체통에 넣기도 했다.

한편, 연등어린이집은 ‘우리함께Day’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학부모와의 소통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연등어린이집 원아가 부모님에게 쓴 손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 일을 교동우체국 강길식 국장이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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