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사장.

한국바스프는 김병연 여수공장 공장장이 1일자로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노머(Monomer) 생산관리 및 한국바스프 공장관리 부문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병연 사장은 1990년 한화바스프에 입사해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생산 2팀과 생산기술팀장을 거쳐 관련 분야 전문성을 키워왔다.

미국으로 옮겨 바스프 기술&캐피털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했고, 중국에선 바스프 아태지역 모노머 오퍼레이션&기술 매니저직을 수행했다.

이후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공장장에 취임했고 이번에 바스프 아태지역 모노머 생산관리 및 한국바스프 공장관리 부문 사장직을 맡게 됐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여수 등 국내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에는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 소재 R&D 센터가 있으며 경기도 동탄, 시흥, 안산에 4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2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17년 말 기준 1,154 명의 임직원이 여수산단 등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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