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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고속철·SRT 투입”…여수 등 7개 시군 공동건의문 정부 제출12일 대통령 비서실·국무조정실·국가균형발전위 등 전달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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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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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주 등 전라선권 7개 시장·군수들로 구성된 전라선권 KTX 협의회가 전라선권 공동번영과 국토균형발전 공동건의문을 정부 부처에 제출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여수 등 전라선권 7개 시·군 지역민들의 염원이 담긴 공동건의문이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됐다.

공동건의문에는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경전선(광양~진주) 전철화 사업 조기착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7개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제5차 국토종합계획,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2016년 수서고속철도 개통 이후 전폭적 증편이 이뤄진 경부선, 호남선과 달리 전라선은 왕복 8회 증편에 그치고 있다며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도 건의했다.

이외에도 건의문에 영호남 교류 촉진과 광양만권 물동량 처리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의 조기 착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포함시켰다.

앞서 강원·충청·호남 8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부축’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통·관광·산업축인 ‘강호축’ 개발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은 전남도와 전북도의 핵심사업에도 포함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토균형 발전의 첫걸음은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철도가 담당해야 한다”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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