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연주단 플래쉬 몹 ‘강강술래’…누구나 참여 가능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 로고송 릴레이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이남)에 따르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개막 2개월 전부터 페이스북 등에서 ‘로고송 릴레이’인 ‘여수마칭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외형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진위는 행사 당일인 26일 오후 6시 30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로, 순수 시민으로 구성된 연주단인 플래쉬 몹 ‘강강술래’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주최 측이 SNS에 올린 ‘강강술래’ 악보를 보고 연주 가능한 악기 또는 노래, 춤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플래쉬 몹의 악보는 1~2분 정도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강강술래’의 서주와 마지막 부분은 작곡가 이문석씨가 작곡했으며, ‘앙상블 여수’가 참여자들과 함께 가이드 연주를 한다.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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