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 정부협의회’가 오는 19일 호텔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산단 피해보전 지방교부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여수, 시흥, 안산, 청주, 서천, 광양, 영암, 광주 북구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석해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한다.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지역 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와 지방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토지 수용 요청 등 정부에 건의할 안건 3건을 심의한다.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월 30일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출범했다.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통해 국가산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3월 29일에는 여수에서 첫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어 기본과제와 방향, 연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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