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비 전액 지역 초·중학교 축구부에 전달

▲ GS칼텍스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청년부 우리안심산클럽. (사진=GS칼텍스 여수공장 제공)

‘제14회 GS칼텍스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GS칼텍스기 축구대회’는 GS칼텍스가 여수지역 축구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시작했으며, 대회 평균 30여개 여수지역 축구동호회가 참가하는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다.

이번 대회는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주최하고 여수시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여수 지역 내 50개 축구동호회 중 29개 팀이 참가했다.

청년부(20~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59세), 실버부(60세 이상)로 나눠 부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응원전도 펼쳤다.

올해 대회 우승은 청년부 우리안심산, 중년부 아름FC, 장년부 여천서부, 실버부 취미실버 클럽이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전액 여수 미평초등학교 및 구봉중학교 축구부에 전달해 축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했다.
 

▲ GS칼텍스기 축구대회. (사진=GS칼텍스 여수공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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