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하우스 11호 현판식 기념촬영.

여수시와 LG화학 여수 VCM공장(공장장 한상용) 나누미 봉사단이 19일 취약계층에 ‘희망하우스 11호’를 제공했다.

희망하우스 대상자는 연등동 장애인 가구로, 자녀와 부모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LG화학 측이 주거환경 개선비로 11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여수시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지원에 나섰다. 장애인 가구에 창호 시공과 화장실 공사, 보일러·싱크대 설치 등을 했다.

한상용 공장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취약층 가구가 희망하우스 입주 후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하우스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29개 기관에서 1억3220만 원을 후원 받아 준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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