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식 블로그 ‘힐링여수야’ 높은 점수 받아
‘마녀목’ 주제 웹드라마, 차별화·독창성서 압도적

▲ 여수시가 22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리딩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여수시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이 분야 최고 권위상으로 평가되는 리딩스타상(공공기관부문)을 받았다

리딩스타상은 종합대상 수상기관 중 고객만족도 점수가 75점 이상 지속 유지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가 선정하는 최고의 대상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2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리딩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협회는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경쟁력지수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과정으로 전국 360여 개 민간·공공기관의 소통지수를 산출하고 SNS, 웹사이트,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 평가에서 상위 100개 기관 평균 종합지수 71.99를 크게 앞선 80.35를 받았다.

▲ 여수시가 22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리딩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여수관광 공식블로그 ‘힐링여수야’를 통해 관광지, 먹거리, 축제 등 정보형 콘텐츠를 지속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호응도·활성화 지수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마녀목’을 주제로 웹드라마와 웹툰을 시리즈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려 운영독창성도 90.54로 1위에 올랐다.

공식 SNS인 ‘여수이야기’ 등으로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해 온 시는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민원처리시스템인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개설해 민원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통보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는 이 분야 인터넷 소통 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6년에는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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