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연료 연소로 플레어스텍 불꽃·매연 발생

6일 오후 4시 25분께 여수국가산단내 A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A사에 따르면 이날 원인 미상의 정전으로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으며 공장 측은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공장이 멈추면서 공장배관 내부에 남아 있던 일부 원료가 자동 연소 되면서 플레어스텍에 커다란 불꽃과 함께 매연이 발생하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전기적 원인으로 보이나 자세한 정전원인은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공장 가동이 다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불꽃과 매연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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