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특산품인 거문도 해풍쑥이 16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가격은 2kg 한 상자에 3만원이다. 생쑥은 물론 냉동쑥과 쑥떡, 쑥차, 분말 등 가공식품도 판매한다.

거문도 해풍쑥은 청정 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쑥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다.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작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거문도 해풍쑥 브랜드를 육성했고, 쑥 가공식품 개발, 힐링체험장 및 판매장 운영 등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거문도 해풍쑥은 전국 이마트와 메가마트,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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