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민주당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재심의 해 추천한 두 사람을 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여수갑은 주철현 전 여수시장, 여수을에 권세도 전 여수시장 후보를 각각 단수 후보로 추천했으나 최고위에서 재심의 결정이 났다.

한편 지난 1월 실시한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 결과 ‘여수 갑’ 지역에 김유화(54) 전 시의원, 김점유(56) 전 총선 후보, 이신남(49)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주철현(60) 전 여수시장, 한정우(50)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한현석(49)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상 가나다순) 등 6명이 신청했다.

‘여수 을’ 지역에는 권세도(59) 전 여수시장 후보, 김순빈(67) 전 시의회 부의장, 김형곤(65) 전 도의원, 박완규(55) 민주당 부대변인, 정기명(56) 변호사 등 5명이 응모했다.

현재 여수지역 국회의원은 갑지역 민주평화당 이용주, 을지역 바른미래당 주승용,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최도자 의원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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