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1606억 들여 3선석 건설

여수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앞으로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일정에 따라 2020년까지 기초자료 조사용역을 실시하게 된다. 공사는 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며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두의 안전성 문제 해결, 체선율 완화 및 안정적 석유화학제품 원료 공급을 통한 생산성 증대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낙포부두는 1974년 건설돼 여수탱크터미널(주) 등 37개 기업에 석유화학제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핵심논리로 정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 여수탱크터미널(주) 등 부두 이용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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