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유료

여수 진남상가의 공영주차장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석 연휴 진남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16일부터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한다.

여수시 원도심에 있는 진남상가는 평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가 심각했다. 이는 상권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시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사업비 70억2000만 원을 들여 교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전체면적 1032㎡, 지상 4층, 주차면 99면 규모로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과 CCTV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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