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관 회장이 한가위를 맞아 고향 여수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갈비 3100세트를 전달했다.

㈜YC-TEC 박수관 회장이 올해도 한가위를 맞아 고향 여수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박 회장은 4일 1억 5000만 원 상당의 갈비 3100세트를 부산에서 탑차 2대에 실어 여수에 전달했다.

명진한마음봉사회(회장 조도연)는 이날 박 회장을 대신해 여수수협 위판장에서 여수농아인협회, 여수시각장애인협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남면향우회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의회 김영규, 박성미, 백인숙, 정광지 의원과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조도연 회장은 “매년 마다 소외된 이웃과 고향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의 뜻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내년 설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YC-TEC 경영 활동 외에도 베트남 명예총영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난 30여 년 동안 사재 550억 원을 출연해 매년 정기적으로 여수와 부산 등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