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민의 날 행사가 15~16일 이틀간 진남 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시민의 화합잔치마당인 ‘여수시민의 날’ 행사가 15~16일 이틀간 진남 경기장과 이순신 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념행사는 15일 진남 경기장에서 초청 인사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시립국악단은 축하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행사장 대형 화면에는 시민 릴레이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은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과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여수인 시상 등으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서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는 여수시민의 상을,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 윤봉우 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은 자랑스러운 여수인을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미스트롯 김소유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16일까지 이틀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동 선수 6000여 명이 축구,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빛내줄 연계행사도 준비돼 있다. 15일 낮 12시 30분 진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관내 17개 농악팀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치고, 16일 오전 10시 이순신 광장에서는 여수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가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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