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 열어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최근 연등어린이집 잔디밭에서 우리 함께 Day 열린 어린이집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의 목적으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주고 바꿔서 사용해 볼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김태숙 원장은 “아이들이 장바구니 가득 담아서 미소 짓는 모습을 보니 다음 행사 때는 더 유익한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고 아이들에게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이날 부모들이 정성껏 보내준 물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으며, 수익금 7만8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연등어린이집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 (사진=연등어린이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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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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