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쌍봉복지관, 호명마을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이동주)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27일 여수시 삼일동 호명마을에서 ‘제28회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2005년 시작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사는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와 원도심 지역을 선정해 도색, 마을벽화, 집수리,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 해변환경정화, 이·미용, 마을에 필요한 제품기증, 잔치 등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임직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이·미용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집수리, LED 전등과 방충망 교체, 이·미용, 장수 사진 촬영 등 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바닥 누수 보수공사, 노후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신제품으로 교체했다.
홍군중 호명마을 통장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바닥 누수로 인해 겨울 난방을 할 수 없어서 걱정이 컸는데 보수공사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주 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업이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명마을은 114세대, 22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1명이다.
▲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여수시 삼일동 호명마을에서 ‘제28회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
심선오 기자
simso3327@hanmail.ne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