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방문한 뒤 46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병원을 다녀와 자가격리됐던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과 가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여수산단에서 근무 중인 A(50) 씨는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에서 자녀의 진료를 위해 46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병원을 다녀왔고 동선도 중복돼 자가격리 됐지만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가족 모두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A 씨가 근무했던 공장 측은 사무실과 통근 버스를 방역했으며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발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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