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봉 여수시장과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은 3일 시청 시장실에서 1억500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GS칼텍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1억500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을 구매한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은 3일 시청 시장실에서 1억500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GS칼텍스는 구매한 상품권을 여수산단 내 MFC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GS칼텍스, GS건설, 협력업체 근무자 등 5000여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GS칼텍스에 따르면 2018년 10월 11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508일 동안 연인원 50만 명의 작업자가 신설 현장인 MFC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단 한 건의 작업손실 상해사고 없이 무재해 400만 인시를 달성했다.

김형국 사장(MFC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MFC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참가자 모두가 이뤄낸 성과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GS칼텍스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 경제에 무척 고무적”이라며 “산단 기업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2조7500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내에 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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