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 글 올려”

▲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 후보가 페이스북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후보자를 비방한 누리꾼 2명을 고발했다.


제21대 총선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 후보가 페이스북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후보자를 비방한 누리꾼 2명을 고발했다.

권세도 후보 선거캠프는 2일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권세도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한 네티즌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 등의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거캠프는 “임모씨 등 2명의 네티즌은 자신이 소속된 단체 대화방과 페이스북 등에 “방송사 주관 토론회가 권 후보의 거부로 무산되었음을 알립니다. 카톡과 페이스북 전파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우린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치안의 책임자였던 영등포경찰서에서 일어났던 일을.. 뉴스에 나와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권세도 후보 캠프는 “지난 2018년에 치러진 6.13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 측이 제기한 내용으로 선거가 끝난 후에 모두 악의적으로 조작된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지만, 권 후보와 그 가족들은 아직도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권세도 후보 선거본부 관계자는 “악의적인 소문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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