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총선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와 지지자들이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회재 후보 측 제공)


제21대 총선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15일 진행된 21대 총선에서 무소속 권세도, 정의당 김진수 후보를 누르고 밤 10시 50분 현재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당선인이 “새로운 여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출마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위대한 여수시민과 함께 ‘새로운 여수, 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분열된 여수 정치를 통합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인재를 육성해 여수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돼 여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작업과 국정안정을 선택했다. 여수 발전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2022년 민주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회재 당선인은 ▲여수국가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섬진강유역 환경청 신설 ▲지역거점 종합병원 여수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산단 업체의 지역인재 의무고용비율 2배 확대 ▲애양원 힐링 테마파크 조성 ▲여수산단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도입 ▲여수 소재 대학의 석유화학 관련 첨단학과 개설 ▲여수의 해양레저휴양특구 지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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